오늘의 주식 하루/종목분석

롯데정밀화학 종목 분석하기-1

주식 하루 2022. 9. 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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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하루입니다. 

첫 종목 분석인만큼 제가 생각하는 모멘텀이 가장 좋은 종목을 가져와봤습니다.

롯데정밀화학은 화학기업이지만 기존 케미칼 제품을 토대로 셀룰로오스, 암모니아, 수소의 모멘텀을 가지고 있어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그럼 오늘 하루 주식 시작해보겠습니다.

 

1. 기업설명

출처 : 롯데정밀화학 홈페이지

1964년에 한국비료공업주식회사로 시작하여 요소비료제품을 생산하였고, 이후 메틸아민과 디메틸포름아마이드 생산을 통해 케미칼 제품의 확대하였습니다. 이후 암모니아 저장탱크를 건설하여 현재는 국내 최대 암모니아 저장시설을 갖추고 있고, 국내 유통량의 70%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셀룰로오스계열 제품을 생산하여 의약품 부형제 및 식용셀룰로오스를 생산하고, 이를 이용하여 대체육 시장에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994년 삼성정밀화학으로 사명을 변경하였고, 롯데케미칼이 대주주로 되면서 사명을 롯데정밀화학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주주현황

출처 : 네이버금융

 

최대주주로 롯데케미칼 외 6인이 올라와있고, 국민연금공단도 꽤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동주식수는 14,245,905주로 55.22%로 많은 물량은 아닙니다. 

 

 

출처 : 네이버 금융

 

2. 실적 및 투자지표

롯데정밀화학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22.06 매출은 6863억원, 영업이익 1295억원으로 최대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연간 실적을 보더라도 작년 1조 8천억 규모의 매출이 올해 2조 6천억정도로 퀀텀점프되는 시기로 보입니다.

22년 컨센서스 기준 PER은 4.6배로 매우 낮고, PBR역시 1미만으로 저평가 되어있습니다. 

시가총액은 1조 6천억원 정도로 형성하고 있습니다. 

 

매년 배당도 꾸준히 하고 있으며, 부채비율이 낮고 유보율이 높아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기업입니다. 

 

출처 : 네이버 금융

 

 

 

3. 사업 내용

출처 : 하이투자증권 롯데정밀화학 리포트

1) 염소 계열 

크게 ECH가성소다가 있습니다. ECH는 에피클로로히드린으로 에폭시의 원료가 되어 건축 조선 분야에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롯데정밀화학의 ECH 국내 시장점유율은 약 45%정도 입니다. 

 

 

 

 

 

 

 

 

 

가성소다는 수산화나트륨(NaOH)입니다. 가성소다는 최근 2차전지 배터리 사업이 크게 주목을 받으면서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양극재 생산 공정의 불순물을 제거할 때 사용되는데 현재 수요가 견조하며 가격 추이 역시 좋은 상황입니다. 롯데정밀화학의 가성소다 국내 점유율은 약 20%정도 입니다.

 

 

 

 

 

2)  암모니아 계열

암모니아는 개인적으로 롯데정밀화학의 가장 강점으로 보는 사업내용 입니다.  암모니아는 최근 신재생 에너지 중 수소 에너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수소는 기체로 부피가 크고 폭발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저장과 운송이 어렵습니다. 이를 질소와 반응시켜 암모니아로 만들어 운송하면 액체 상태로 부피가 줄어들고 쉽게 운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롯데정밀화학은 국내 암모니아 유통의 70%를 담당하고 있고, 세계로는 3위정도의 수준입니다. 

암모니아 가격 추이를 보더라도 가격은 꾸준히 올라가고 있고, 암모니아는 주로 석탄으로부터 얻어져 에너지 문제가 부각되는 최근 흐름상 석탄가격이 상승할 수록 암모니아의 가격 또한 상승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3) 셀룰로오스 계열

롯데정밀화학의 셀룰로오스는 크게 2가지 산업용과 식의약품용으로 구분되는데 산업용은 메셀로스(건축용, 세라믹필터), 헤셀로스(수용성 페인트)가 주를 이루고 있고, 식의약품용은 애니코트(캡슐 및 코팅 부형제), 애니애디(식품용)이 있습니다.

메셀로스의 가격은 크지는 않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0년도와 비교하면 수출량도 꾸준히 유지되고 있어서 안정적인 사업분야로 생각됩니다. 

 

 

 

 

 

 

 

 

롯데정밀화학의 기대되는 사업분야 중 대체육 시장도 있습니다. 대체육은 셀룰로오스계열을 층층이 쌓거나 뭉쳐서 만들게 되는데 롯데정밀화학의 식의약품용 셀룰로오스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그 규모가 그렇게 크다고 볼 수는 없지만 애니애디를 연간 2000톤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갖출 예정이고, 이를 이용하여 대체육시장에 도전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대체육 시장이 부각받으면 가장 먼저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이 롯데정밀화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롯데정밀화학의 기업과 사업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다음글에서는 롯데정밀화학의 주가와 투자포인트, 위험요소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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