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식 하루/종목분석

포스코케미칼-2 (미래 2차전지 대장) 투자포인트

주식 하루 2022. 10. 2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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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투자포인트

1) 양극재, 음극재 사업분야 (ft.원료수급)

출처 : 포스코케미칼

양극재와 음극재 사업분야만으로도 포스코케미칼의 투자 이유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양극재의 매출은 크게 성장하고 있고, 음극재는 비교적 적지만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포스코케미칼 공시

최근에도 GM에 이어 포드에도 수십조 규모의 양극재 공급 추진이라는 기사가 떴고, 

아직은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된 것이 없으나, 고위 임원끼리의 회의는 했음을 밝혔습니다. 

이런 점을 본다면 앞으로 꾸준한 매출처를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영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저는 포스코케미칼이 다른 양극재 소재업체와 다른점이 원자재 수급 특히, 니켈의 수급이라고 생각하는데

출처 : 머니투데이

앞으로는 3원계 중에서도 하이니켈 즉, 니켈의 함량이 점점 증가하는 쪽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니켈의 함량이 높을수록 에너지 밀도가 높아지고 이에 따라서 주행거리가 증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니켈의 현물가격추이를 보더라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나타내고 있고,

이에 따라서 니켈의 원료수급이 미래에는 굉장히 중요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출처 :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의 경우에는 아르헨티나와 호주에서 리튬을 공급받을 수 있고, 특히 니켈같은 경우에는 호주의 니켈광산의 지분을 인수하고, 뉴칼레도니아 광산업체와 합작사를 설립하여 니켈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최근 리튬 관련주인 미래나노텍, 성일하이텍 등 많은 기업들이 급상승이 나왔으나

앞으로는 하이니켈배터리로 발전되면서 니켈의 수급이 가장 중요한데

아직까지 니켈에 대한 안정적인 수급을 받을 수 있는 양극재 업체로는 포스코케미칼이 가장 좋다고 보입니다. 

 

2) 폐배터리

포스코케미칼도 폐배터리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이 분야에서는 성일하이텍이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앞서나가가고 있으나

철강업과 연관되어있고, 금속을 추출하는 능력을 가진 회사로서

폐배터리 시장에 뛰어든다면 강점을 잘 살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출처 : 포스코케미칼

이미 포스코케미칼은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로의 진출을 선언했으며, 포스코 그룹차원에서 협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기에서 안정적인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의 핵심원료를 이용해서 양극재를 생산한다면 원료값은 감소하고, 매출은 크게 늘릴 수 있는 포스코케미칼이 포스코그룹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 주가흐름 및 투자 관점

포스코케미칼은 화학주중에서 시총이 큰 기업에 속합니다. 그러나 주가를 보면 단기간에 급상승하였고, 하루하루의 주가를 보더라도 큰 폭으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접근 보다는 주봉과 월봉을 기준으로 장기적으로 모아간다는 생각으로 투자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도 주봉과 월봉에서 눌림목이 올때마다 꾸준히 매집할 생각으로 투자를 시작하였습니다. 

일봉

일봉에서는 145000원대를 지지하고 올라주었고, 구름대 위에서 주가가 움직이며 흐름이 강하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루하루 주가의 움직임이 매우 크기 때문에 단타로 들어가기에는 조금 위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봉

중장기 투자에서 제가 가장 많이 보는 주봉입니다. 저는 최근 20주선근처인 146000원대에 진입하였으며

대략 전고점 부근인 160000원 돌파할때 추가로 일부 매수하였습니다.

지금은 신고가를 기록하며 올라가고 있으나 최근 주식장이 불안하기 때문에 언제라도 다시 주가가 크게 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때 다시 매집할 수 있는 구간으로는 구름대근처인 145000원(1차)정도, 그리고 더 하락한다면 120주선 부근인 120000원대(2차)가 매수타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조금 더 오래 장기로 보시는 분들은 월봉상에서 눌린다면

90000원 부근에서 비중을 크게 들어갈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3. 불안요소

1) 높은 PER (고평가)

포스코케미칼의 투자에 있어서 가장 불안한 점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고평가가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22년 기준으로 82배라는 매우 높은 per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지며 에코프로비엠(32.8배), 엘앤에프(28.93배)에 비해서 고평가 되어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점이 주가가 더 크게 상승하기에는 압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추가 수주나 영업이익률을 높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유동성이 감소되는 시장

최근 주식시장은 유동성이 매우 감소된 상태로 2차전지와 같은 성장주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유동성이 공급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로 유동성이 주식시장으로 들어오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올해를 넘어 최소 2~3년이상을 바라보고 투자를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4. 결론

포스코케미칼은 양극재테마에서 아직은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보다는 후발주자로 고평가를 받고 있으나,

앞으로 하이니켈 배터리로 가는 시점에서 리튬과 특히 니켈의 원료수급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는 몇 안되는 기업으로

폐배터리시장까지 확장된다면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수 있는 기업입니다. 또한 포스코홀딩스라는 대기업이 뒤를 받쳐주고 있기 때문에 재무적인 안정성은 다른 회사보다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근 유동성이 감소되는 시장에서 눌림목에 도달했을때 조금씩 포스코케미칼을 모아간다면 2~3년 뒤 다시 유동성이 공급될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증가된 매출과 영업이익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최근에 크게 상승한 후에 진입하였지만, IRA법안의 수혜를 가장 크게 받을 수 있는 종목이라고 생각되어

주봉 및 월봉에서 제 기준에 맞게 지속적으로 매집할 생각입니다. 

2차전지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분들은 오늘 저의 글을 읽고 포스코케미칼에 대해서

관심이 생기셨다면 추가적으로 공부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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